양팔 없는 여성 태권도인 쉴라 “불가능은 없다”
양팔 없는 여성 태권도인 쉴라 “불가능은 없다”
  • 니콜라
  • 승인 2012.07.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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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 없는 여성 태권도인 쉴라 “불가능은 없다”

 
양팔 없는 여성 태권도 유단자 쉴라 래지위츠(Sheila Radziewicz)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2011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ESPN 등 유명 매체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영된 태권도 다큐멘터리‘Taekwondo: Unity of Mind, Body and Life(태권도: 정신, 신체, 그리고 삶의 일치)’에 출연해 세계인을 감동 시킨 쉴라 래지위츠.

제4회 세계태권도청소년캠프에 그녀를 기다리는 청소년들이 있었다. 쉴라는 21일 이번 캠프에 참가한 세계각국의 청소년들에게 특강을 통해“불가능은 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뿐이며 중요한 것은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20일 청소년태권도캠프 2일차. 무주군에 위치한 반딧불체육관에서 참가생들을 대상으로 겨루기 지도가 있었다. 정국현 한국체육대 교수, 이선장 계명대 교수, 장종오 용인대 교수 등이 나눠 강의를 진행했다.

셀라양은 겨루기 지도를 잠시 관전하다“참여하고 싶다”는 의사표시를 했다. 주최 측인 태권도진흥재단은 쉴라양의 뜻에 따라 겨루기 지도에 참여 시켰다. 쉴라 양은 정국현 교수의 지도아래 1시간 여 동안 겨루기 배우기에 열정을 쏟았다.

<기사공유협약=월드태권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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