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배종범·양한솔 품새 개인전 金 차지
[광주U대회] 배종범·양한솔 품새 개인전 金 차지
  • 편집국
  • 승인 2015.07.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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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배종범·양한솔 품새 개인전 金 차지
[GTN TV=이태홍 기자] 우리나라의 배종범(19)과 양한솔(여·21)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태권도 품새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배종범은 7일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 종목 결승전에서 7.93점을 기록,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결승전에 오른 8명의 선수 중 7번째로 경기를 치른 배종범은 실수 없이 제 기량을 발휘했다.

은메달은 7.64점을 딴 이란의 자마리 파시 마흐디, 공동 동메달은 7.59점을 얻은 인도네시아의 하이디르 마우라나와 7.58점을 기록한 중국의 우촹에게 돌아갔다. 

여자 개인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한솔은 8명의 선수 중 마지막 순서로 경기를 치렀다. 그는 시종일관 절도 있는 동작으로 분위기를 압도, 7.67점을 기록했다.

은메달은 7.64점을 얻은 멕시코의 메디나 로페스가, 공동 동메달은 7.57점을 딴 대만의 리아오 웬츠완·터키의 일마즈 엘리프 아이부케가 차지했다.

경기 후 배종범은 "다른 분들이 절도있게 잘 한다고 하시는데 절도보다는 흐름을 잘 보여준 것 같다"며 "2년 뒤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와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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