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시청률 대박!
태권도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시청률 대박!
  • 편집국
  • 승인 2016.08.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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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시청률 대박!
[GTN TV=이태홍 기자]  도대체 누가 태권도 경기는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했던가.

여자 태권도 결승전이 주말 오전 시청자들을 들뜨게 했다. ‘투혼의 금메달’을 결정지은 오혜리의 경기는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20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시 12분까지 진행된 오혜리의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전 시청률은 SBS TV 9.37%, KBS 2TV 4.84%, MBC TV 3.29%로 집계됐다.

지상파 방송 3사의 전체 시청률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 기준으로 17.50%를 기록했다.

태권도 국가대표 맏언니인 오혜리는 결승에서 프랑스의 하비 니아레와 접전을 벌인 끝에 13-12로 짜릿한 한 점 차 역전승을 끌어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 번째 도전 만에 올림픽 무대를 처음 밟은 오혜리는 나이가 28세로 여자 67㎏급 세계 정상 자리에 올랐다.

이번 메달은 리우올림픽 태권도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수확한 두 번째 금메달이자 전 종목을 통틀어 8번째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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