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날' 태권도세계평화축제 4일 서울시청서 개최
'태권도의 날' 태권도세계평화축제 4일 서울시청서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6.09.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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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날' 태권도세계평화축제 4일 서울시청서 개최
[GTN TV=김진호 기자]  지구촌 평화와 화합, 나눔 등 인류사회 공헌을 다짐하는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2016 태권도 세계평화축제'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세계태권도 평화통일지원재단 전용원 이사장)는 '태권도의 날'(9월 4일)을 기념해 4일 서울시청 앞 광장 일원에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참가하는 '2016태권도세계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발을 내딛는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30분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의 기상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웅장한 대북 퍼포먼스를 통해 개막식의 막이 오른다. 기념행사에는 태권도 세계화 50년의 주제영상이 공개되고, 미래 태권도의 발전방안을 담은 비전 선언문이 선포된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는 '2016 태권도의 날 기념 평화콘서트'가 열리며, 앞서 오후 4시부터는 2016년 리우올림픽 태권도 메달리스트들의 환영식 및 사인회도 개최된다. 전시존에서는 태권도의 세계화와 평화운동의 역사를 담은 태권도의 과거, 현재, 미래의 테마로 구성된 태권도 히스토리 월이 설치ㆍ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화 50주년을 맞이한 태권도가 스포츠를 넘어 전 세계 평화와 화합을 이끌어 갈 미래 비전 선언문이 선포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세계 206개 회원국가, 약 8000만명의 태권도인들이 국적과 문화, 인종, 지역과 단체의 벽을 넘어 지구촌의 평화 메신저로서의 새로운 태권도의 역할과 가치, 다짐 등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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