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합기도' 종주 한국 자존심 지켜
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합기도' 종주 한국 자존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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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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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예마스터십 '태권도·합기도' 종주 한국 자존심 지켜
[GTN TV=김대규 기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나흘 차인 6일, 이날 태권도와 합기도 통일무도 종목이 대회를 마치며 각 종목의 무예지존들이 가려졌다.

태권도 대학부에서는 일본의 니스다 쿤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한국의 임종연이 은메달, 한국의 한송학과 중국의 주샤오종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혼성부에서는 한국의 케이스포츠가 금메달, 세한대가 은메달 한중대가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한국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모두 6개의 금메달이 나온 합기도 종목에서는 한국과 이란이 메달을 싹쓸이했다.

합기도 -58㎏ 겨루기 남자개인전에서는 이란 선수들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한국선수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합기도 -58㎏ 겨루기 여자개인전에서는 한국의 김송에가 1위, 이란의 자마리 비바르자니 제나브가 2위를 기록했다. 3위 역시 한국과 이란 선수들이 차지했다.

58.1㎏∼68㎏ 겨루기 남자 개인전 역시 이란 선수들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개인전은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68.1㎏∼80㎏ 겨루기 남자 개인전에서는 한국의 김지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스페인의 산즈다니엘이 한국과 이란 외 국가로는 유일하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합기도 +80㎏ 겨루기 남자 개인 종목에서는 한국의 배재석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이란의 몬타자로즈카 마수드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나흘째인 6일 오후 3시 현재 한국이 금 33, 은 32, 동 36개로 종합순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태국이 금 8, 은 5, 동 8개로 2위, 러시아가 금 6, 은 5, 동 7개로 종합순위 3위를 기록했다.

대회 5일째인 7일에는 우슈(청주체육관), 용무도(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주짓수(청주유도회관), 킥복싱(국민생활관) 등의 종목이 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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