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짱" 주한외국인 200만시대 다문화 축제
"태권도 짱" 주한외국인 200만시대 다문화 축제
  • 편집국
  • 승인 2016.09.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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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짱" 주한외국인 200만시대 다문화 축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주한 외국인 200만 시대를 맞아 의미 있는 다문화 축제가 오늘(24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렸다.

액션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한 송판 격파.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하게 시도해 보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 주한 미군 등이 참여한 태권도 축제의 풍경이다.

주한미군인 살포씨는 "(태권도를 가르쳐주신) 이 사범님이 제게 잘했다고 말해줬다. 10개월 동안 배웠는데 뭔가 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실내 경기장에서 태권도 경연이 한창일 때 밖에서는 전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지구촌 음식 축제가 열렸다.

독일유학생 나딘은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 먹을 수 있고 새로운 경험하고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태권도라는 공통 화제로 모두가 한마음이 될 수 있었던 2016 주한 외국인 태권도 축제. 태권도가 단순한 무술을 넘어 공존과 화합의 열쇠가 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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