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 태권도인 숙원사업 본격화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 태권도인 숙원사업 본격화
  • 편집국
  • 승인 2016.12.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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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 태권도인 숙원사업 본격화
태권도원 건립 기공식 8년만에 해결, 상징지구 조성 정부 지원 70억 국회 본회의 통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이 태권도인들의 숙원이자 태권도원 성지화의 상징인 ‘태권전’과 ‘명인관’ 건립 등 “상징지구” 조성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예산 확보 과정과 태권도계 발전을 위한 이동섭 국회의원(국민의당)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태권도원 상징지구 조성 예산 70억원이 반영되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종주국으로서의 태권도 철학과 정신세계를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공간인 “태권전”과 “명인관”등 상징지구 조성에 바짝 다가섰다.

70억원의 예산이 확보됨으로써 상징지구 조성에 필요한 176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재단이 그동안 모금한 26억원의 기부금과 국기원(30억)·대한태권도협회(20억)·전라북도 및 무주군(30억)의 기부 예정액 등 상징지구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가 100% 확보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동섭 의원은 예산확보 과정에서 태권도계를 대변하고 국기 태권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난 11월 국회에서 “태권도의 길을 묻고·답하다”라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또한 교문위 소속으로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역사문제에서부터 각종 현안에 이르기까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는 등 태권도계를 비롯한 국가현안 해법찾기에 모범이 되었다.

재단 이사장(김성태)은 “상징지구 조성을 위해 몸과 마음으로 재단과 뜻을 함께 해준 국내·외 태권도인들과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태권도인으로서 상징지구 조성을 위해 큰 도움을 준 이동섭 의원이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향후 재단은 태권도인과 건축가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징지구 건립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에 걸맞는 상징지구 조성 방향 등을 설정 후 공사를 진행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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