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美 메릴랜드주지사배 대회' 내년 3월31일 개최
'제2회 美 메릴랜드주지사배 대회' 내년 3월31일 개최
  • 황욱 기자
  • 승인 2017.09.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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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호건 여사(맨 왼쪽)와 공동명예대회장인 조셉 치엔 뷰옹 총감독 등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유미 호건 여사(맨 왼쪽)와 공동명예대회장인 조셉 치엔 뷰옹 총감독 등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제2회 미국 메릴랜드주지사배 태권도대회가 내년 3월 31일 하포드커뮤니티컬리지에서 열린다.

18일(현지시간) 갬브릴스 소재 뷰옹 태권도장에서 열린 대회 준비모임에서 호건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는 “올해 3월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첫 MD주지사배 태권도대회에 이어, 내년 3월에 개최되는 두 번째 주지사배 태권도대회가 화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당부했다.

제 2회 MD주지사배 태권도대회의 총감독을 맡은 조셉 치엔 MD태권도협회장은 “한미 주류사회의 관심 속에 지난대회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500여명의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심판들이 원활하고 공정하게 경기를 진행하도록 돕는 것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제1회 메릴랜드주지사배 태권도대회에서 모아진 모든 수익금 5천505달러80센트는 진난 4월 5일에 소아암재단(The Children’s Cancer Foundation, Inc.)에 기부돼, 소아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쓰여졌다.

이번 대회의 공동명예대회장은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 대회장은 조셉 펄크잘스키 3세 메릴랜드태권도협회 전 회장, 고문은 미주태권도장학회 장세영 회장과 남정구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 전 회장, 사회자는 장용성 메릴랜드태권도협회 전 회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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