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868) 독서讀書
#좋은아침(1868) 독서讀書
  • 박완규
  • 승인 2017.10.19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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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말기 학자 황견黃堅이
편찬한 시문선집 ‘고문진보古文眞寶’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가난한 사람은 책으로 인해 부자가 되고,
부자는 책으로 인해 존귀하게 되노니...!”

우리가
만원짜리 물건을 사서 2만원에 팔았다면
산술적으로 만원이 남는 장사입니다.

우리가
만원짜리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
새로운 이상과 꿈을 설정했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남는 것을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한대가 될 겁니다.

프랑스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문학가 '미셀 몽테뉴(Michel de Montaigne)'는
말합니다.

“가장 싼값으로 가장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 바로 책이다!”

깊어가는 이 가을에
가장 많이 남는 장사는 바로 독서가 아닐까요.

책읽기를 밥 먹듯 즐겨하는
벗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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