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김국영-진종오-기보배' 충주전국체전 빛낼 스타들!
'박태환-김국영-진종오-기보배' 충주전국체전 빛낼 스타들!
  • 박정우 기자
  • 승인 2017.10.20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태환(수영), 김국영(육상), 진종오(사격), 박상영(펜싱), 기보배(양궁)….
오늘(20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국보급 선수들이다.

17개 시도에서 2만51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충주 등 충청북도 일원에서 고등,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20일부터 26일까지 46개 종목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18개국 1123명의 해외동포 선수단도 참가한다.

스타 선수들에 단연 눈길을 쏠린다. '수영스타' 박태환(인천광역시청)은 23~24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주종목인 자유형 200m와 400m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지난해 리우올림픽 전 종목 탈락이라는 충격을 딛고, 전국체전 2관왕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또 '육상 단거리 간판'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또한번 100m 한국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6월 10초07로 100m 한국 기록을 작성했던 김국영은 꿈의 9초대 기록에 도전장을 던진다.

또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던 '사격의 신' 진종오(kt)는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지난해 '할 수 있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펜싱 남자 박상영(한국체대)은 남자 에페 금메달에 도전한다.

최근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은 '양궁 스타' 기보배(광주광역시청)와 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 장혜진(LH)도 양궁 금메달에 도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