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짓,
인생을 너무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면
지금의 삶이 초라해집니다.

인생은 그냥 길섶에 풀 한포기가
나서 사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살았네!’
한 번씩만 외쳐 보십시오.

살았다는 느낌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활력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말고
항상 현재에 살아야 합니다.

현재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불행한 이유들을 만들어서
움켜쥐고 있지 마십시오.

놓아버리고,
살아있는 행복을 누리는
벗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박완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