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오현도장 개관 46주년 추계 체전 개최
태권도 오현도장 개관 46주년 추계 체전 개최
  • 류갑상 기자
  • 승인 2017.11.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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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오현도장(회장 오노균, 관장 오현)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대문중학교에서 개관 46주년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추계 체전을 개최한다.

유단자 및 수련생과 학부모 지역 시민 사회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추계 체전은 지역축제로 개최될 전망이다. 제1회 농촌인성학교장배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입상자에 대한 MBG그룹 임동표 회장 장학금 수여, 모범 수련생 표창, 태권도 시범,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특히 6세 이하의 오현유치원 어린이들의 유아태권도시연과 대전시 태권도청소년대표 태권도 시범단인 "금빛가온"팀의 태권도시범은 최고 수준의 시범을 펼칠 전망이다.

오현태권도는 인. 의. 예. 지. 신을 관장 지도 방침과 충효일생을 관훈으로 1971년 오씨 집성촌인 청주시 현도면 오박사마을에서 시작하여 현재까지 46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동안 수많은 유단자와 지도자를 육성해 왔으며 충청대학교 스포츠 외교학과를 창설하는데 모체가 되었다. '충효일생'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오노균 회장 13대 할아버지께 헌액하여 지금도 지선정에 헌정돼 있다.

오현도장 수련생들은 오박사마을의 전용 태권도수련장과 농촌인성학교에서 4계절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심신을 수련하고 있으며 옥천 환평리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농촌교육 체험농장의 독일식 '클라인 가르텐 농장'에서 햇빛과 자연 속에서 심화 학습도 받고있다.

국제 협력단 코익카 출신인 오현 관장은 "우리 도장은 사제와 학부모가 삼위일체로 행복한 동행을 통해 영유아부는 오현유치원, 어린이집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초중고등부는 전국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명실공히 명품교육장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 관장은 교육부가 매년 선발하는 제5회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로 선발돼 청와대로 초청되어 노무현 대통령 메달을 받았다. 또한 제15회 화랑기전국무예대회에 출전하여 대통령기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세계태권도연맹이 승인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재원이다.

태권도 소질과 능력을 인정받아 세계태권도문화사절단원으로 선발되어 유럽, 아시아, 중동 등 해외에 수차례 파견 우수한 기술의 태권도 시범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지금은 오현태권도 2대 관장으로 46년 전통의 가업으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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