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강원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동해시에서 개최
‘제22회 강원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동해시에서 개최
  • 박정우 기자
  • 승인 2017.11.0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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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 모여 태권도 실력을 겨루는 ‘제22회 강원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오늘(9일)부터 사흘간 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태권도협회와 동해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본 대회는 도내 태권도인들의 수준을 엿볼 수 있는 행사로 각 체급별 겨루기와 품새 등 다양한 경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본 대회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도 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도내 태권도 선수들의 훌륭한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국기원 1품 이상의 유품자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겨루기 종목은 대한태권도협회 경기규칙 및 심판규정을 적용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박진감을 선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0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본 대회의 개회식은 당초 예상을 넘어선 1,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인들의 친선과 우애를 다지는 교류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의 그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기량이 향상되고 한국 고유의 전통무술인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강원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우리시에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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