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팬아메리카 국기원 태권도 한마당’ 성공개최 간담회
‘2017 팬아메리카 국기원 태권도 한마당’ 성공개최 간담회
  • 황욱 최인선
  • 승인 2017.11.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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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이 내달 열리는 ‘2017 팬아메리카 국기원 태권도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카운티의 더블린에서 간담회를 열어 베이지역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태권도 한마당은 국기원 주최로 내달 16일부터 17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캘리포니아태권도재단(CTF, 회장 구평회)의 지원으로 반석정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국기원 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 CTF, 베이지역 30개의 도장의 국기원 우수 태권도 도장 경영자 및 사범 등이 참석해 다가오는 태권도 한마당의 의미를 다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웅 국기원 사업정책국 국제산업과 과장은 “내달 열려 1,500여 명의 선수를 포함해 3,5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할 팬아메리카 국기원 태권도 한마당를 통해 미국 등에 태권도 세계화를 다시 활성화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재위하고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공인 및 창작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 8개 종목 58개 부문의 다양한 경연 내용으로 도장에서 가르치는 것들을 반영해 미 전역 일반 수련생들의 참가를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인 타운이 번성하고 있는 LA에서 열리는 만큼 관광 효과 등으로 지역 한인 경제에 혜택을 주며, 미 전역에 태권도를 홍보해 지역 도장들의 활성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현재 조심스러운 한미 외교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한인 1세대와 2세대의 화합을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현섭 국기원 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장은 “베이지역 한인들과 도장 운영자들이 태권도를 계속해 사랑해 주시어 세계적인 대회가 될 이번 태권도 한마당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 팬아메리카 국기원 태권도 한마당’ 참가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rhanmadang.kukkiwon.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번 간담회를 지원한 CTF는 캘리포니아 주내 각종 태권도 대회 및 행사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환원하며 후원을 제공하는 미국내 최대 태권도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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