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태권재단 이사장, 부산상의 회장 출마
김성태, 태권재단 이사장, 부산상의 회장 출마
  • 류갑상 기자
  • 승인 2017.11.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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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이 선박 회사 코르웰 회장 자격으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회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2월에 치러질 차기 부산상의 회장 선거 출사표를 던지면서 "정부와 정당, 부산시, 부산상의가 한목소리로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나선 것은 개항 이래 처음이다. 부산의 미래는 해양산업에 달렸다는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해양 업계 대표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를 졸업한 그는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을 지냈고, '동북아항만 발전연구소'를 설립한 지역 최고 항만 전문가이다. 선박 회사인 코르웰과 동일조선의 대표이고 지난해 연안여객선 회사인 동북아카페리를 창립한 현역 기업인이다.

김 회장은 "부산시 태권도협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풍부한 행정 경험을 살려 부산시민, 지역 경제인, 관련 기관, 정치권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교류해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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