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엔
따뜻한 온기가 그리운 때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우리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길 소망합니다.
12월엔
크고 작은 모임이 많은 때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인만큼
거창하지 않고 소박하게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만남이길 소망합니다.
12월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입니다.
계획했던 일을 이루지 못했다고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마십시오.
무슨 일이든
아쉬움과 후회는 있기 마련이니,
훌훌 털고 일어나
다시 시작하는 겁니다.
12월엔
서로에게 격려해주고
칭찬에 인색하지 마십시오.
비록 다른 길을 걸어 왔더라도
우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이 느껴지잖습니까.
벗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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