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S 연기대상 탤런트 천호진은 무술고수!
2017 KBS 연기대상 탤런트 천호진은 무술고수!
  • 박정우 기자
  • 승인 2017.12.31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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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천호진 씨가 ‘2017 KBS 연기대상’을 통하여 생애 첫 대상을 받아 화제다.

어느덧 58세가 된 천호진은 부친이자 한국 프로레슬링의 살아있는 전설 천규덕에게 물려받은 강건한 몸을 무술로 단련해왔다. 태권도는 지도자(사범) 자격이 주어지는 공인 4단이며 유도 역시 3단으로 수준급이다.

천호진의 투기 종목 실력은 1990~1998년 장기 출연한 KBS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농촌드라마임에도 천호진의 싸움 장면은 어지간한 영화·드라마 액션 장면보다 더 그럴듯하다.

운동신경이 좋은 천호진의 스포츠 실력은 태권도·유도에 국한되지 않는다. 드라마 배역 때문에 출연 확정 후 배운 암벽등반과 승마도 당시 지도자들로부터 동호인 수준으로는 최상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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