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경희대박사 태권도장' 수련생들 불우이웃 라면 기증
제천 '경희대박사 태권도장' 수련생들 불우이웃 라면 기증
  • 이보영 기자
  • 승인 2018.01.06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제천시 명지동 소재 경희대박사 태권도장(관장 김경섭) 어린이들이 지난 5일 화산동주민센터(동장 최명훈)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 10박스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 10박스는 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이 운동하면서 먹을 간식으로, 자신들이 먹지 않고 추운 날씨에 어려운 형편에 놓여 있는 이웃에게 전달하자며 아이들이 선뜻 따뜻한 마음을 기부했다.

이훈(중1)은 “운동하면서 간식으로 라면을 먹었는데 우리가 먹는 것보다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아이들 의견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어요. 남을 돕는 일은 기분 좋은 일이잖아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최명훈 화산동장은 “아이들의 밝고 아름다운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화산동주민센터는 이날 기부된 라면을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출처 : 불교공뉴스(http://www.bzero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