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 위원장 내일 방한…평창올림픽 참관
바흐 IOC 위원장 내일 방한…평창올림픽 참관
  • 황욱 기자
  • 승인 2018.01.29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관을 위해 내일(30일) 방한한다.

바흐 위원장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KTX 고속열차를 타고 진부역에서 내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있는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머문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서울∼강릉 구간 KTX 열차를 처음으로 탑승한다.

그는 진부역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의 환영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격려할 예정이다.

또 대회 경기장과 선수촌을 둘러보고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바흐 위원장은 2월 3∼8일 강릉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IOC 집행위원회와 IOC 총회를 주재한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 20일 스위스 로잔의 IOC 본부에서 남북한 올림픽 참가 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방식을 확정하는 데 앞장섰다.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정위원장인 구닐라 린드베리 IOC 위원은 어제 평창에 도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