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986) 설과 가족
#좋은아침(1986) 설과 가족
  • 박완규
  • 승인 2018.02.14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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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이 세상의 어떤 구성체도 가족이라는
이름의 팀만큼 강하지도, 견고하지도,
위대하지도,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오직 사랑으로 뭉쳐 있어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언제라도 도우며
서로를 위해 목숨이라도 내어 놓습니다.

부모의 사랑과 자녀의 미래가 있기에
그들은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날마다 희망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팀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는 생각만으로도
하루가 즐겁고 소중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우리는 가끔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살 때가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친절하고 관대하면서 정작
가족에게는 퉁명하고 짜증스럽게 행동하는 게
너무나 편한 관계라 그럴까요?

내가 세상에서 힘들어지고 아프고 고단할 때
과연 누가 나를 안아 줄까요?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팀웍을 다지며,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벗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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