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1990) 설 덕담
#좋은아침(1990) 설 덕담
  • 박완규
  • 승인 2018.02.1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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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마지막 날이라
못다 한 설 얘기를 다시 꺼냅니다.

아시다시피
설날은 추석과 더불어
우리나라 2대 명절 중의 하나지요.

일제강점기,
자기네 시계체계인 양력을 강제해
양력 1월1일인 신정에 빗대어
舊正구정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설날 아침
정갈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조상께 차례도 지내고
웃어른께 세배도 드립니다.

세배에는 감사의 마음과 건강의 기원을 담으며
어른들은 답례로 세뱃돈을 주기도 하고
덕담을 얹기도 합니다.

덕담은 복을 빌어주는 말로써,
좋은 말을 해주면 그 말이 최면이 되어
좋은 일이 생기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덕담 덕분에 한해의 일이 잘 풀리고
감사한 마음이 덕담을 준 이에게 되돌아온다 하니
덕담은 나눌수록 좋겠지요.

무술년 한 해
더 많이 기쁘고, 더 많이 행복해지는
벗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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