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희망입니다.
얼마 후 성장하여 새로운 종자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이 없다면 농부는 밭에
씨를 뿌리지 않습니다.
내 가족을 잘 부양할 수 있다는 희망이
없다면 가장은 모진 굴욕을 참아가며
직장을 다니지 않습니다.
이익을 얻게 된다는 희망이 없다면
장사꾼은 장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가지는 희망이
주위를 밝게 하고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그런 희망들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요.
下不失하불실이려니,
아무리 적어도, 적은 만큼의 희망이 있기에
고단해도 살만한 겁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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