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C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 개최
美 SC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 개최
  • 조규일 미국특파원
  • 승인 2018.03.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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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산타크루즈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북가주 지역 50여개 태권도장의 선수 및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왓슨빌 소재 한국 마샬아트 아카데미(관장 진상언) 주최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지난3일 왓슨빌 소재 파하로 배릴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북가주 지역 태권도 수련생 600여명과 가족 등 약 1천500여명 이상의 관중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기량을 뽐냄에 따라 미국사회에서의 태권도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날 대회는 오전 7시30분부터 등록, 오전 9시부터 품새, 무기술 시합이 열렸으며, 오후 1시부터는 체급별 겨루기 시합이 개최됐다.

진상언 대회장은 대회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태권도는 규칙과 절도 있는 훈련과 예절, 인내심을 가르치는 운동으로써 체력과 정신력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단체활동에서 사회성과 리더십을 길러준다”면서 "열심히 수련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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