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험칙 통계가 있는데
중앙지 기자출신이라면 다 숙지하고
있습니다.
'눈동자가 왼쪽 위를 향하면
과거의 경험이나 이전에 본 풍경을
떠올리고 있는 것이며,
눈동자가 오른쪽 위를 향하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풍경을
상상하고 있는 것이다.
눈동자가 왼쪽 아래를 향하면
음악이나 목소리 등 청각에 관한
이미지를 생각하는 것이며,
눈동자가 오른쪽 아래를 향하면
신체적인 이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목식이 현역시절,
수습기자 교육을 시킬 때
"반드시 상대방의 눈동자에 내 눈을
똑바로 고정시키고 취재하라"
주문했습니다.
눈동자가 내 시선을 피하거나
동공의 미세한 흔들림으로도,
상대방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간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이 감정은 속여도
눈은 절대로 속이지 못합니다.
진솔한 대화를 원하면 오늘
만나는 사람과 눈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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