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태권도팀, 세계태권도연맹 방문
장애인태권도팀, 세계태권도연맹 방문
  • 장한별 기자
  • 승인 2018.03.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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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패럴림픽에 사상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종목 메달을 노리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국가대표팀 30명이 14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서울본부를 방문했다.

조정원 총재는 장애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장용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한 선수들에게는 2020도쿄패럴림픽에서 좋은 성과가 있도록 잘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조 총재는 “세계적으로 장애인 선수들 중에는 태권도를 통해 장애를 딛고 이겨낸 사람들이 많이 있다. 상대적으로 선진국인 유럽은 우리나라보다 장애인 체육이 많이 발전되어 있고, 장애인태권도도 활성화 되어 2020 도쿄패럴림픽의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협회에서 최근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안다. 더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에 장용갑 회장은 “조 총재께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계셨고, 태권도를 패럴림픽에 넣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신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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