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한국 첫 金-역대 최대 규모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한국 첫 金-역대 최대 규모
  • 박정우 기자
  • 승인 2018.03.18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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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평창 동계페럴림픽은 18일 오후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역대 최다 규모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은 평창 패럴림픽을 통해 장애인노르딕스키의 신의현(창성건설)이 동계패럴림픽 첫 금메달의 쾌거를 달성했다.

신의현은 지난 11일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좌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한 후 17일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7.5km 좌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애인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17일 열린 3·4위전에서 이탈리아에 극적인 1-0 승리를 거두며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선전 끝에 4위를 기록하는 등 평창 패럴림픽에 출전한 36명의 한국 선수들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6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평창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3개를 포함해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평창패럴림픽을 통해 북한 선수단은 동계 패럴림픽에 첫 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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