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초대로
한 비즈니스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들의 대화를 가만히 듣고 있자니
독특한 공통점을 발견합니다.
어떤 이가 사업 아이템을
내 놓고 설명을 하자,
다른 이가 나지막이
“그 아이템은 내가 예전에
생각해 놓았던 건데...” 라고 말합니다.
또 다른 아이템이 소개되고,
한 사람이 벌떡 일어나 마치
자기 아이디어를 도난당한 것처럼
씩씩댑니다.
문득
순자荀子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길이 가깝다고 해도
가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며,
일이 작다고 해도
행하지 않으면 성취되지 않을지니,,,!“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누가 먼저 그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사업으로 이어가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생각만으로는 결코
완성과 성취를 이룰 수는 없는 까닭이지요.
혹시,
벗들께서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습니까.
먼저 행하는 사람이
그 아이디어의 주인입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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