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드십니까.
그 많은 마음의 짐들을
늘 혼자 짊어지고 살려니
당연히 힘이들테지요.
애써 참아낸 그 짐이
너무 무거워 내려놓고 싶은
날이 있을 겁니다.
그럴땐 누군가와 마주 앉아
당신의 힘든 얘기를 함께
나눠 보십시오.
말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나 생각할테지만
그 말을 입밖으로 꺼내는 순간
당신의 그 무거운 짐이 조금
가벼워져 있음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가벼워진 그 짐을 짊어지고
조금씩 걸음을 옮기다보면
당신은 곧 알게 될겁니다.
당신이 짊어지고 가는 그 짐을
그 누군가도 똑같이 짊어지고
가고 있다는 사실을요.
새 한 주의 시작
서로에게 짐을 더는
만남과 대화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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