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2051) 장애인의 날
#좋은아침(2051) 장애인의 날
  • 박완규
  • 승인 2018.04.20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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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한 친구가
호주청년 닉 부이치치(Nick Vujicic)의
히스토리 영상을 올렸습니다.

닉은 사고로 사지를 잃은 게 아니고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었습니다.

그의 삶이 얼마나 힘겨웠을까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우울증에 시달리고,
10살 때부터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중증장애를 극복한 이의 신문기사를 읽고
마음을 다잡아 새롭게 태어납니다.

17세가 되던 해
자신의 이야길 바탕으로 비영리단체인
'사지없는 인생' 대표로 희망전도사가 돼
전 세계를 누비며 감명을 선사합니다.

어쩌다 손가락 하나를 다쳐도
아프고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미 많은 걸 갖고도 부족하다 하고,
타인과 비교해 상대적인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부끄러운 모습을 봅니다.

사지가 멀쩡해도 마음에 장애를
안고 사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팔다리가 없어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우리보다 훨씬 사회에 기여하고
행복하게 사는 닉이 우리 비장애인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큰 울림입니다.

"갖지 못한 것보다 가진 것에 집중하세요.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는 말아요,
나는 날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합니다.
완벽한 나무와 꽃이 있나요?
우리는 모두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장애인의 날
범사에 감사하며 긍정과 희망을
나누는 벗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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