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태권도경기는 사전경기’로 진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0~22(3일간)일 성료히 치렀다.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18개 시,군 7717명의 선수가 참가 27개 종목에서 그 기량을 겨룬다.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한경호 부지사는 “2만여명이 참여하는 제57회 도민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도민들이 도민체전 개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실시해 친선과 화합이 장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권도경기는 제45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이하 중고 연맹) 대회가 4월25~5월5일(11일간) 실시됨에 따라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 기간과 겹쳐져 사전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고 경남도체육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경남도민체육대회 태권도경기 결과는 시,대항전에서 양산시1위, 창원시2위, 김해시3위, 군,대항전에서는 고성군1위, 함안군2위, 함양군3위를 차지하며, 사전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수 경남태권도협(이하 경태협)회장은 시상식에서 “무탈한 경기 마무리로, 정말 기쁘고 그동안 선수 및 각 시·군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태협 임원, 심판 및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생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폐회했다.
더불어 제45회 중고연맹 대회, 품새 경기 4월25~26일(2일간), 겨루기경기는 4월27~5월5일(9일간) 김해시 실내체육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김해시(허성곤 시장)는 중고연맹 대회 개최에 공공 편의시설과 위락업장(김해시와 협의된 업소) 및 경기장을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협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