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2152) 짧은 하루
#좋은아침(2152) 짧은 하루
  • 박완규
  • 승인 2018.08.09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이창고를 정리하다
딸내미 초등학생 때
국어 교과서를 발견합니다.

무심코 펼친 쪽에
'짧은 하루'라는 제목의 동시가
흥미롭네요.

이 동시 속의 참새는
벌레를 잡기에 하루가 너무
짧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강낭콩은
톡톡 살이 찌기에
하루가 너무 짧다고 말합니다.

이 시의 지은이 또한
공부를 하는 나에게는 하루가
너무 짧다고 말합니다.

그건 아마도
자신의 삶에 뚜렷한 목적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벗들의 하루는 어떤가요.

벗께서도
짧은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까?

 

-목식서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