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가족과의 약속, 친구와의 약속,
직장 동료들과의 약속...
수많은 약속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만일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면
그 흔한 약속 하나 없었겠지요.
분명 약속이 많은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은
약속을 정하기는 쉽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약속을 정하기 전에 먼저
"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은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작은 약속 하나 때문에 서로의
사이가 서운해질 수도 있음을 우리는
많은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새로운 한주,
새로운 약속을 할테지요.
자신이 한 약속을 끝까지 지킬줄 아는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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