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 2일간의 태권도 대회에, 1일에는 거제시장기 겨루기대회에 약550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2일에는 협회장기 품새대회에 약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협회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전했다.

축사에서 안재기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과학습을 통한 지적교육도 중요하지만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심신을 수련하는것도 중요하다며 축사를 마쳤다.

채종신 거제시 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단순히 승,패를 겨루고 신체만 단련하는 운동이아니라 예를 바탕으로 ‘정신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운동’으로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사회 ‘체육발전 및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 했다.

남문화 부회장과 형성호 전무는 경남지역 태권도대회에서 활성화 되지 않은 가족부 품새대회를 신설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협회 회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한 좋은 결과라며, 가족 품새부 17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으며, 그 실력들도 만만치 않았으며, 관중석에서는 품새가 끝나고, 가족 선수들이 인사를 전하자 격려의 박수가 쏟아져 나와 품새대회의 분위기를 순화했다.

한편 달마도 명인 신창영 선생의 달마도 즉석 시연에 관중석은 조용하며 엄숙한 분위기가 연출 되었으며, 완성된 달마도를 보며 박수를 보냈다.

이태홍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