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태권도장 라면트리 기부행사 이어진다."
경남지역 "태권도장 라면트리 기부행사 이어진다."
  • 이태홍
  • 승인 2019.01.07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원태권스쿨, 백경태권도장 라면트리 기부행사 경남 최초

경남 양산시 '석금산태권도 연구회 관장들 모임'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면민원사무소에 아이들과 정성으로 모은 라면을 기부 하였다.

MBA 화랑 태권도 관장은 수련생들이 자기들이 먹을 간식을 아껴서 모은 라면으로, '저희 태권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학부모와 연구회원들에게 매번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석금산태권도 연구회 관장들
석금산태권도 연구회 관장님들

라면은 "MTA신화태권도, 오승태권도, 해찬솔태권도, 온리원태권도, MBA화랑태권도"에서 양산시 동면민원사무소에 전달해 주위의 모범을 보였다.

 

또한 김해시 '동원태권스쿨 그리고 백경태권도장'은 김해시 상동면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우리들 의집과 칠산서부동주민센터에 3년째 라면트리를 만들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 몰래 봉사"하고 있었다.

동원태권스쿨 20171.200개 올해는 1.300개를 기부했다며, 조용히 마음을 전했을 뿐인데…….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행사에 참여해준 명품 학부모님들과 관원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큰 덩치에 맞지 않게 쑥스러워 했다.

노경정 동원태권스쿨 관장
노경정 동원태권스쿨 관장

사실 노 관장보다는 그 사모님이 10년 전부터 우리들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노 관장은 한 번씩 따라다니다 전염되어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봉사활동에 온 가족이 동참을 할 때도 있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사회복지법인 우리들의 집에 라면을 기부했다
사회복지법인 "우리들의 집에 라면 기부"

"경남지역 태권도장에서는 최초로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행사"를 만들어 사회단체에 기부를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백경태권도장 노경빈 관장도 노경정 관장으로부터 전염되어 기부를 시작했는데 3년간 기부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3사랑의 라면 17박스(34만원 상당)를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노 관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학부모와 관원들에게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한다면 밝은 사회가 될것,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른쪽부터 노경빈 관장, 이동희 동장 순
오른쪽부터 노경빈 관장, 이동희 동장 순

기사 제보  e메일 : news7989@daum.net

GTN-TV 이태홍 취재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