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나폴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가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선수단,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상익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공주시의장, 최재춘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이충영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상임부회장, 태권도 관계자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상익 회장은 대회사에서 "선수단여러분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기를 기대한다"며 "이 대회를 유치해준 공주시 김정섭시장과 박병수시의장님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첫번째 공로자는 태권도인이다.격려를 보낸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시고 많은 추억을 만어거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대회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위한 이창선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이번대회를 치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김정섭 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대회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처럼 아무탈 없이 대회를 열게 되어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6일간 열전에 돌입했으며 첫날에는 남자 -80kg, -87kg 여자-53kg 급의 겨루기가 진행됐다.
품새는 29일 남자 여자 전체예선, 30일 남자 여장 본선,16강전, 결선 등으로 치러진다.
한편, 이번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와 주관을 맡았으며 대한태권도협회가 승인을 했고 공주시와 공주시의회가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