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와 전북 전주시가 태권도를 매개로 한 민간교류에 나선다.
전주시는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위원장 강영수)와 뉴욕오픈태권도대회(대회장 박연환)가 양 대회 발전과 태권도인의 교류, 기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조직위는 향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대회 성장에 기여하고, 전주 문화관광 홍보와 뉴욕 태권도 저변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뉴욕오픈태권도대회 조직위 임원들의 전주 방문을 계기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우의를 돈독히 해나가기로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제7회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오는 7월13일부터 4일간 열리며, 올해 13회를 맞는 뉴욕오픈태권도대회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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