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남산골한옥마을서 태권도 상설공연
오늘부터 남산골한옥마을서 태권도 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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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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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19일)부터 10월31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서 '태권도 상설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공연은 매주 금요일~일요일에 열린다. 1일 2회(오후 1시~1시25분, 오후 3시~3시25분) 무료로 개최된다. 6월3일부터 8월29일까지는 남산골한옥마을무대 보수공사 때문에 인사동·명동·대학로거리 등에서 특별공연 형태로 진행된다.

군 특유의 강인한 시범을 보일 제3야전군 태권도 시범단과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민대 태권도 시범단,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정통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인다.  

태권도에 춤과 뮤지컬 등을 접목한 퍼포먼스형 태권도 창작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요'를 주제로 평범한 회사원이 태권도를 배우는 과정을 그린다. 가천대 글로벌 미래교육원의 KUTD 태권도 시범단은 정통 태권도에 한국 가요를 접목해 절도 있는 동작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린다.

송판격파체험과 여성호신술 체험, 공연단과 함께하는 즉석기념촬영, 태권도 띠 증정 행사 등이 마련돼 있다. 외국인이 태권도의 정신과 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태권도 체험에 참여하고 싶은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관광 누리집(www.visitseoul.net)이나 전화(02-6674-430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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