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대표단, 日국제오픈태권도대회서 국위선양
한국어린이대표단, 日국제오픈태권도대회서 국위선양
  • 이보영 기자
  • 승인 2019.04.25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광주전남지부가 선발한 한국어린이태권도대표단이 제17회 일본 WATA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해 찬사를 받고 있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에서 WATA 태권도협회 주최로 개최된 대회는 전세계 24개국 400여 명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대표선수단은 25명(총감독1·코치4·선수20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 감독은 전남 영광군에 소재한 영광체육관 조두상 지도관장으로 알려져 영광군은 물론 광주전남 위상을 드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결과 ‘품새부문’에서 남자부 31-40세 김대규 1위(강건태권도), 6-8세 정태겸 1위(순천호반태권도), 박지용 3위(강건태권도), 12-14세 문현민 1위(아이퍼스트 태권도), 9-11세 임동욱 3위(아이퍼스트 태권도), 박찬서 3위, Under50 송형종 1위(순천호반태권도), 여자개인품새 카뎃 박은선이 3위(순천호반태권도)를 차지했다.

또 ‘겨루기부문’은 -35kg 김지오 1위(여수동백초), 김주영 2위(여수동백초), -39kg 문승훈 1위(여수동백초), -43kg 오시후 1위(여수동백초), 김한결 2위(여수동백초), -49kg 이동현이 2위(여수동백초)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태권도 선수단은 일본 WATA 국제오픈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전세계 대표선수단들과 당당하게 실력을 겨뤄 우수한 성적을 차지함으로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자존심을 지켰으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국위 선양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조두상 국가대표 감독은 "태권도 종주국으로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명예를 세계에 알린 한국대표선수단과 관장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국기태권도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