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kg 급에서 이송주 금메달”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태권도 +68kg 급에서 이송주(김해 봉명중)선수는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송주(김해 봉명중)선수는 세 자매의 막내로 부모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지만 여리고 눈물이 많은 학생이었다. 하지만 경기장에 나서면 ‘강인한 정신력과 승부욕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단호하고 정확한 결단력의 소유자’로 알려지고 있다.
이송주는 학급의 행사에는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점심리그에서 ‘여학생들의 피구경기 리더로서 치밀한 작전과 협력으로 반을 우승으로 이끄는 일등공신’이기도 했다.
그는 2017년에는 경상남도 초중학교 체육대회(태권도)에서 2위, 2018년에는 1위, 2019년에도 1위를 하였다. 2018년에는 경상남도 초중학교 체육대회(태권도) 1위를 바탕으로 전국 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 출전하였는데 버저 비트(종료 직전 실점)로 아쉽게 탈락하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체력 훈련과 정신력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소년체육대회 선발전에서 3연전 모두 KO승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이번대회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 울산 박주원을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강인한 승부 근성으로 박주원 선수를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결승 경기에서 이송주는 결승 1회전에서 얼굴밀어차기와 경고등으로 8대4로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2회전에 상대방 서울 김윤영에게 얼굴 3점을 허락했지만 유연한 경기능력으로 15대8로 점수를 벌리며 종료했다.
마지막 3회전에서 두 선수 모두 공격을 하지 않아 경고를 2차례 받기도 했고, 상대의 맹공격에 15대 13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1분30초에 최종 얼굴 공격으로 19대 15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성광(김해 일동태권도장 관장) 코치는 송주는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특히 경기장에서는 어떤 선수보다 정신력과 승부욕이 강한 훌륭한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이송주 선수는 한성광(김해 일동태권도장 관장)코치에게 달려가 큰절로 인사”해 주위로부터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해 경운중 김수혁 -73Kg가 은메달을 추가해 경남태권도 협회의 위상을 높였다"
"조문제 김해 경운중 코치는 매년 전국소체 및 주니어 대회에서 꾸준한 입상성적을 만들어내는 내공 있는 코치"로 알려지, "2020년 전국소체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다시 뛸 것이라며 각오를 다짐"했다.
구 분 |
체 급 |
순 위 |
성 명 |
소 속 |
여중부 |
+68Kg |
1 |
이송주 |
김해 봉명중 |
남초부 |
-50Kg |
2 |
강동민 |
진주 교대부설초 |
남중부 |
-73Kg |
2 |
김수혁 |
김해 경운중 |
남중부 |
-77Kg |
2 |
박철현 |
통영 동원중 |
여초부 |
-39Kg |
3 |
정지희 |
창원 동산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