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재 대표시범단 수석부단장, 나폴리 하계U대회 태권도선수단장 임명
신경재 대표시범단 수석부단장, 나폴리 하계U대회 태권도선수단장 임명
  • 황욱 기자
  • 승인 2019.07.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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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김상익)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으로 신경재 KUTF 국가대표시범단 수석부단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경재 단장은 태권도 공인 7단으로 ▲용인대 꿈누리 태권도장 및 흥도 태권도장 총관장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 수석 부단장 ▲세계 태권도 문화학회 이사 ▲한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객원교수 ▲2019년 세종특별자치시 태권도협회 경기위원장을 역임했다.

신 단장은 2017년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태권도 국가대표단 부단장을 역임한 경험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대회 태권도 국가대표단의 단장에 임명 됐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2년에 1번 개최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1923년 프랑스 파리 대회를 시작으로 올림픽이 열리지 않는 홀수 해에 개최되며, 올해 7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제 30회를 맞는다.

이번 나폴리 대회에선 약 170개 국가에서 8,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15개 종목 218개 세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한국은 배구, 양궁, 태권도 등 13개 종목에 27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한편 신 단장은 “이번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태권도 국가대표단 단장으로 임명 되어 자랑스러운 한편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최상의 컨디션과 최고의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반드시 거두기 위해 선수단과 지도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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