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성장 워크숍
태권도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성장 워크숍
  • 김대규 기자
  • 승인 2019.07.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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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오늘(5일) 내일 양일 간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공정경제 전략 수립과 중진공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임직원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워크숍 첫날은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 부서장·팀장 등 간부급 이상 직원 230여명이 참석해 부서별 현안발표, 특강청취, 분임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분임토의에는 10개조로 나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신규 사업 발굴, 조직문화 혁신 방향, 중소벤처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 추진 등에 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수축사회’의 저자 홍성국 혜안리서치 대표, ‘경제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 김광석 오마이스쿨 대표강사 등을 초청해 ‘수축사회와 미래의 도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중소벤처기업의 대응’ 등을 주제로 특강도 이뤄졌다.  

워크숍 둘째 날인 6일은 창립 40주년 기념해 임직원의 단합을 다지기 위해 지리산을 등반할 계획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 구축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며 “중소벤처기업 현장 최일선에서 혁신성장과 공정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4월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로 체육대회를 준비했으나, 당시 강원도 속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과 지역주민들에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체육대회를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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