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고교 태권도대전 중 하나인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태권도대회’가 오늘(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1일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3200명의 중·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체급별 품새 및 겨루기 경기를 펼친다.
겨루기는 31일부터 8월8일까지 9일간, 품새는 8월9일과 10일 이틀간 치러진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대규모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들이 태백을 방문해 수일간 머무르는 만큼 지역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 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각 숙박업소와 음식점에서도 위생 및 친절 서비스에 각별히 신경 쓰며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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