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태권도학과 태권도공연 ‘국민참여기념사업’ 선정
조선대 태권도학과 태권도공연 ‘국민참여기념사업’ 선정
  • 박정우 기자
  • 승인 2019.08.20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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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체육학과 학생의 태권도 공연 작품인 ‘100년 전의 봄’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됐다.

20일 2019 광주 국제태권도 아카데미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00년 전의 봄’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기념사업추진위로부터 ‘국민참여 기념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100년 전의 봄’은 1919년 3월 10일 광주교 및 큰 장터에서 수피아여학교, 숭일학교, 농업학교 학생들이 펼친 독립 만세운동을 태권도로 표현한 40분 짜리 창작 공연 작품으로 , 기념사업추진위가 유튜브를 통해 이 공연을 뒤늦게 보고 작품성을 인정한 것이다.

이 작품은 조선대 태권도학과 학생 60여명이 지난 7월 15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미국,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9개국의 해외 선수단과 지도자, 수련생 가족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 2019 광주 국제태권도아카데미’개회식에서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00년전의 봄’은 오는 9월 21일 조선대에서 열리는 2019GCS 국제대회에서 다시 한번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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