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덕 GTA회장, 중국 백산 민족학교, 정통태권도 보급"
경기도태권도협회(이하 GTA) 김경덕 회장은 중국 길림성 백산에 “정통태권도 보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산 시에 위치한 백산 민족학교(교장 김광석)에 태권도 정규수업을 시작함으로서 중국 내 정통태권도 보급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이다.
GTA는 2일 “중국 길림성 백산시 소재 백산 민족학교에 김희삼 사범을 파견해 주2회(월, 화) 유․초․중학생 360명에게 정규 수업을 시작”했으며, “GTA는 지난 2016년 백산민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준비해온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황인식 상임부회장, 김평 사무국장을 파견해 교육 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도복 360벌과 태권도수련장 환경 개선을 위한 바닥매트 및 수련용품을 지원했다.
김경덕 회장은 “백산 민족학교 학생들에게 꾸준히 정통태권도를 지도한다면 수년 안에 매년 30명의 지도자가 배출 될 것”이라면서 “10여 년이 지나면 정통태권도를 수련한 백산 민족학교 출신 태권도 지도자가 중국에 퍼져 나갈 것”이라고 희망적인 포부를 감추지 못했다.
GTA 김경덕 회장, 황인식 상임부회장, 김평 사무국장의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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