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벨기에, 요르단 파견 사범 각 1명씩 재모집"
국기원 "벨기에, 요르단 파견 사범 각 1명씩 재모집"
  • 이보영 기자
  • 승인 2019.09.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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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이 요르단과 벨기에 2개국에 파견될 정부파견 해외 사범을 재모집한다. 파견인원은 국가별 1명이다. 앞서 지난 8월 핀란드와 함께 모집했지만 적격자가 없어 재모집하게 됐다고 국기원 측은 설명했다.

국기원은 파견사범 충원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선발 기준에 부합한 태권도 사범 선발이 우선임을 강조했다. “파견한다는 방침에 따라 파견사범으로 선발되기가 어려운 부분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모집 전형부터 파견사범의 태권도 전문적 자질 강화를 위해 언어 평가 점수를 낮추고 실기 평가 점수를 높이는 등 전형의 새로운 평가 기준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접수마감은 오는 10월 4일(금) 오후 2시까지다. 전자우편(dispatchtkd@gmail.com)으로만 접수받고, 방문 또는 우편접수는 인정하지 않는다.

파견 시기는 2019년 11월부터 12월 중이며 국기원과 대한민국을 대표해 태권도 보급과 태권도인 육성 등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야 한다.

자격요건과 제출서류는 지난 8월 파견사범 모집과 동일하며, 응시 희망자는 국기원 누리집(www.kukkiwon.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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