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국내 3대 태권도 대회인 '제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 대회'가 오늘(19일)부터 열려 2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대회는 군인부와 일반부를 통합해 경기 진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경기장 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부위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 순조로운 경기진행을 예고했다.
국방부와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선수 2천502명과 임원 및 학부모 등 3천500여 명이 참가해 26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대한태권도협회 장명수 경기위원장은 "참가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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