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남부태권도협회,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태권도챔피언십’ 개최
美 동남부태권도협회,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태권도챔피언십’ 개최
  • 조규일 미국특파원
  • 승인 2019.10.0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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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부 태권도협회(회장 서주현)가 주최한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10월 5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미국 동남부 지역 13개 태권도 도장에서 수련생 300여 명이 참가해 품새와 격파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시범 및 경연을 펼쳤다.

대회를 주최한 동남부태권도협회 서주현 회장은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 보급에 앞장선 각 도장의 사범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했다”며 “태권도 수련을 위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수련생이 태권도 도장에 등록하는 추세이며, 특히 청소년들이 태권도 수업을 통해 인성교육과 예의범절, 리더십, 집중력, 자신감 등을 성취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동남부 지역 원로 무도인들이 참석해 후배 사범들을 격려했다. 서영선 명예고문은 “후배 사범들의 열정과 수련생들의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보급에 젊은 사범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인성교육에 꼭 필요한 무도”라고 힘줘 말했다.

미 동남부태권도협회는 연례행사로 ▲태권도 교육 세미나 ▲무술 시범경연 대회 ▲각 도장별 태권도 챔피업십 대회 ▲블랙벨트 심사 ▲동남부 협회장배 골프대회 ▲도장 운영 세미나 ▲태권도 한마당 축제 ▲송년의 밤 행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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