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大 태권도학부, 국제학술대회 개최
영산大 태권도학부, 국제학술대회 개최
  • 이보영 기자
  • 승인 2019.10.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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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태권도학부는 지난 4일 양산캠퍼스에서 ‘제1회 와이즈유 태권도학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6월 1일 ‘제3회 영산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 품새대회’를 성공리에 진행한 데 이어 태권도가 태권도 수련자의 육체적 단련은 물론 정신 수양, 그리고 윤리적인 가치관을 강화해준다는 점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교수·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루이스 산코 교수(삼육대) ‘개인적 영웅에서 국가적인 선수로: 태권도로 인한 평화증진 변화)’ ▲존 존슨 교수(계명대) ‘북한 태권도 훈련과정에서의 무도의 의미’ ▲스티븐 카페너 교수(서울여대) ‘한국 태권도의 기원과 무도 정신의 과제’ 등 3개의 소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이후 토론과 질의응답 순서에는 송형석 교수(계명대), 존 프랑크 교수(연세대), 우도 뫼니희·정갑용·김영일 교수(와이즈유) 등이 토론자로 나서 최근 태권도의 이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부구욱 총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와이즈유에서 태권도에 특히 관심을 갖는 것은 태권도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을 잘 반영하는 교육의 한 분야이기 때문”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면서 정신과 육체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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