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낳은 자식을 학대하다 못해
잔인하게 목숨을 빼앗는 꼴을 봅니다.
한 부모 속에서 태어난 자식들이
재산다툼으로 풍비박산나는 꼴도 봅니다.
부부지간에 사네 못 사네 악다구니를
쓰다가 처참히 찢어지는 꼴을 봅니다.
고향에서 나고 자란 친구끼리 어느 순간,
척을 지고 원수가 되는 꼴도 봅니다.
성철스님이 입적하기 전에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한 부엌에서 은혜와 원수가 나는 것이니
내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
나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원수가 되며
은혜가 될 수 있겠는가?
나를 가장 잘 아는 반려자, 자식, 형제, 친구,
선후배가 은혜가 되고 원수가 되는 것이다.
한 부엌에서 원수가 아닌,
은혜가 나는 행복한 삶을 살도록
관대함을 가져야 하느니,,,!“
내 주변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리니,
매양 마음밭을 잘 가꾸어
베풀고 나누는 삶이되길 합장합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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