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식 국기원장 신년사 “양보와 배려, 소통과 화합으로..."
강원식 국기원장 신년사 “양보와 배려, 소통과 화합으로..."
  • 니콜라
  • 승인 2013.01.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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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식 국기원장 신년사 “양보와 배려, 소통과 화합으로..."

 
존경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任辰年)이 저물고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뱀의 해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해 11월 30일, 국기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국기원은 태권도인들과 험난하고 고된 길을 함께 걸으며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이제 국기원은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위해 새로운 10년 아니 새로운 100년을 향해 뛰겠습니다.

올해는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잔류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영원히 세계인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우리 태권도 가족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우리가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을 넘어 양보와 배려,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 될 수 있다면 ‘태권도의 밝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대와 신분, 지역과 종교를 초월해 모든 태권도 가족들이 오직 화합의 정신으로 뭉쳐 태권도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새 역사를 열어 나갑시다.

국기원 임직원 모두는 태권도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자 등불이 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3년 새해를 맞이해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새해 아침

강 원 식 국기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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